송박한 달해

안녕하세요. 달해 씨예요 :) 오늘은 용답역에 있는 소곱창 전문점 승수네 왕십리곱창을 소개하려 합니다. 용답역 1번 출구에서 굉장히 가깝지만 저는 답십리역에서 걸어서 10분 안 걸렸어요. 근처에 곱창집들이 많더라고요. 소곱창 전문점이지만 오돌뼈와 닭발도 있답니다. 이 곳에 포인트는 천엽과 생간이 밑반찬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저희 엄마가 천엽을 좋아하셔서 갈 때마다 한 그릇 가득 주십니다. ㅎㅎ 곱창이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최고! 간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꼬득한 식감의 천엽 너무 좋아요. 그리고 계란찜까지 기본반찬. ㅎㅎ 부추, 천엽, 생간, 당근, 마늘, 고추, 쌈장, 소금장, 곱창양념, 계란찜이 나와요. ㅎㅎ 곱창에 술이 빠지면 안되니 진로와 테라를 함께 하죠. 삼겹살, 곱창 술 빼고 먹기 힘든 ..

안녕하세요. 달해씨예요 :) 오늘은 중화역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식사가 되는 술집 대동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지도상 도보로 46m가 나오니 아주 가깝죠? 약간 주막 느낌이 있는? 곳인데 간판을 보면 메뉴가 엄청 다양한 것 같네요. ㅎㅎ 국수, 보쌈, 육회, 파전.. 사실 메뉴보다 오광이 눈에 띄네요. ㅎㅎ 물이 양은주전자에 들어있는데 마음의 소리?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어요. 뒤편엔 사람 냄새가 나는 대동집 너~무 좋아라고 적혀 있는데 직접 그린 건지 주전자가 특이했어요! 막걸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파전에 막걸리가 한 번쯤은 떠오르게 할 것 같네요. ㅎㅎ 내부는 나무느낌 인테리어로 뭔가 주막과 커튼 때문에 일식집 느낌도 조금 나고 섞인 느낌인데 테이블은 다 나무라 간판과 다르게 전통주점 느낌이 조금 더..

안녕하세요. 달해씨예요 :) 오늘은 용산역근처 전자랜드에 있는 국내 최대규모 2,500평이라는 뷔페 마린칸토를 소개하려 합니다. 전자랜드 5층에 위치해 있답니다. ㅎㅎ 영화관쪽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시더라도 위치 잘 확인해야 해요. 뱅뱅 돌 수가 있으니.. 5층에 내리게되면 마린칸토 현수막이 위치를 잘 알려준답니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큰 가게는 처음 봐서 조금 놀랐어요.. 딱 봐도 너무 넓어요. 카운터에서 자리표를 주시는데 저는 J 홀로 가게 되었답니다. 코로나 때문도 있지만 매장도 너무 넓어 굉장히 휑해 보이긴 했답니다. 자리에 짐을 내려놓고 나오면 J홀 바로 앞에 접시가 배치되어 있어요. 어서 먹어달라는 접시들의 시선을 느껴 부랴부랴.. 스타트는 회! 마린칸토라해서 시푸드 뷔페일 거라 생각했..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오늘은 청량리역 근처 시장에 있는 할머니 냉면을 소개하려 합니다.4월 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고 갔는데 공휴일이라 청과물시장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이 곳은 매운 냉면으로 유명한 집 중 하나라고 하네요.맛있는 TV, VJ특공대 등 맛집들 간판엔 빠지지 않는 프로그램 이름들!근처에 냉면집들이 많았는데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2시쯤 방문했음에도 줄이 가게 끝까지 서 있네요.안쪽 의자에서도 기다리고 있었고 이 곳 말고 바로 옆 쪽에 별관도 있어서 줄이 이렇게 길었어도20분도 안 기다린 것 같아요. 회전율이 좋아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 좋네요! ㅎㅎ 인내심!줄 서면서 듣기로 '3번' 이런 게 들리길래 궁금했는데 천장에 자리 번호가 달려 있더라고요.정수기 앞 의자에 앉아 대기를 할 ..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한달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오늘은 신노량진수산시장에 푸른바다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수산시장이 이전한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전 이제야 가보게 되었네요. ㅎㅎ 회를 좋아하지만 회를 잘 모르기세 네이버 리뷰수가 제일 많은 곳을 찾다 보니 푸른바다라는 곳을 가게 됐어요. 위치는 활어 2-22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1층에서 찾아보는데 '2-'가 2층임을 조금 늦게 깨달았네요. ㅎㅎ 메뉴는 실속 모둠회, 푸른 바다 모둠회, 특수부위모듬회, 명품모둠회, 민어회, 민어고급모듬회가 있고 저는 푸른바다모듬회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쓰여있기론 광어, 농어, 숭어, 참돔, 연어, 강도다리 또는 전어, 황새치뱃살로 구성되어 있다 써 있지만 7시쯤? 갔을 땐 뭐가 없어서 뭐를 더 넣어주신..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오늘은 군자동에 있는 야채곱창, 곱창전골을 파는 곱창하우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세종대 기숙사 옆 골목 CU편의점 옆 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간판은 입맛을 돋우는 빨간색으로.. 강력하죠?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야채곱창, 알곱창, 오돌뼈 1인분씩입니다. 야채곱창과 알곱창은 섞여있는 건지 구분은 못하겠더라고요.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게 오돌뼈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죠. ㅎㅎ 곱창과 같은 소스인 것 같은데 맛이 조금 더 센 편이라 곱창 먹고 먹거나 먹을 때 조금씩 섞어 먹는 게 더 좋더라고요. 곱창과 당면, 곱창 야채와 양념소스에 고추를 찍어 한 쌈을 싸줍니다. ㅎㅎ 기본으로 동치미와 계란찜, 양념소스와 마늘, 고추, 상추, 배추가 나와요. 저 소스가 곱창에 들어가는 소스인 것 같은..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오늘은 군자에 있는 꼬치집 숯불직화꼬치를 소개하려 합니다. 꼬치 굽기 30년?이라고 적혀 있네요. 제 기억엔 최소 7년은 더 넘은 집인 것 같아요. ㅎㅎ 예전엔 빨간색 간판이었는데 염통 꼬치 먹으러 들리곤 했던 곳입니다. 기본으로는 케첩과 마요네즈가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어요. 양배추가 달고 싱싱하니 맛있었어요. 꼬치를 윈 하는 대로 고를 순 있지만 결정장애로.. 모둠꼬치를 골랐습니다. 굽는 건 못 봤는데 항상 주문하면 바로 구워주셔서 그렇게 빨리 나오진 않지만 바로 구운 게 맛있으니까 참을 수 있죠. 염통, 닭발, 똥집, 소시지, 대파, 은행 6가지 꼬치가 먼저 나왔고 먹고 있으면 더 나온다고 했어요. 대파 꼬치는 대게 낯설고 처음엔 어.. 했는데 다른 꼬치와 곁들여 ..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오늘은 아주 간단히 사진 한 장으로 간단한 후기를 포스팅하려 해요. 일단은 2개 가게로 시작하지만 추후 먹게 되는 점심메뉴를 올려볼게요. 1. 육전면사무소 - 직화 소불고기덮밥 점심 할인메뉴여서 함께 간 모두가 시킨 직화 소불고기덮밥이에요. 양념된 불고기 아래 버섯이 가득 있어 같이 드신 분들은 버섯덮밥이냐고 하긴 했네요. ㅎㅎ 소불고기에 양념 들어간 대게 흔한 맛입니다. 7,500원에서 6,500원으로 할인 중이었어요. 이 전에는 쭈꾸미알가득이라는 덮밥을 먹었었는데 할인하면 한 번 먹어줘야 하잖아요. 저는 괜찮은 편이었지만 버섯 때문인지 호불호가 갈릴 순 있나 봐요. 전 정류도 많고.. 점심을 먹으러 갔지만 전에 막걸리가 끌리는 가게입니다. 2. 교동짬뽕(마라 박사) - 짜장..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오늘은 퇴근길에 들른 여의나루 역 한강공원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야경이 정말 예쁘답니다.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일단 주전부리를 사기 위해 들린 미니스톱 편의점! 김병만 치킨, 카페 등 벚꽃시즌은 아니어서 다소 먹거리는 적지만 봄이 되면 발 디디기 힘들 만큼 북적이는 곳이죠. 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음료수, 물과 패트 소주도 있어요. 한강 근처에선 병소주른 판매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먹고 치우지 않아서 병이 깨지고 위험하다고 그런 기사를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항상 드시고 나시면 먹고 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아시죠? 마른안주까지도 한강에서 간단히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주전부리가 많네요. 과자 종류가 그리 다양한 것..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오늘은 한 가게에서 역대급 과음을 하게 된 군자에 있는 오사카부르스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지난번 광명사거리에 있는 오사카부르스에 다녀와서 간단한 후기 남긴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간단히 마시고자 들어갔다 이야기가 길어지니 의도치 않게 과음을 하게 되었어요. 배가 부르지만 너무 간단한 메뉴는 안주와 술을 더 부르게 되어 숯불막창구이를 먼저 주문했어요. 군자에 대한곱창도 있고 구공탄막창곱창도 맛있지만 오사카부루스에서 막창으로 간단히 먹으려고요. 막창과 곱창이 야채와 어우러져 있는데 사실 구이보다는 볶음에 더 가까운 편인 것 같아요. 배가 부른 건 거짓말이었는지 달달하고 매콤한 소스가 탄수화물을 부르더군요. 도시락을 주문할까 했는데 다른 매장에서 너무 짠 도시락을 먹은 기억에 공깃밥..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오늘은 저번 주말에 다녀온 홍천에 있는 고향닭갈비를 포스팅하려 해요. 사실 기분 전환겸 속초에 가서 생선구이를 먹으려 했지만 네이버 인기검색어에 속초코로나라는 검색어를 보자마자 경로를 바꿔 코라나있다에 검색하여 찾은 청정지역 홍천에 가게 되었어요. 더 이상의 큰 감염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오늘도 바래봅니다. 1987년에 오픈해 현재 약33년간 장사해왔나보네요. 예전에도 가끔 홍천에 놀러가면 근처 11사단 화랑부대가 있어 군인들이 정말 많았는데 외출, 휴가가 모두 통제되면서 길거리가 굉장히 한산했어요. 먼 길을 왔기에 약국에 들러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녀왔네요. 닭갈비와 닭내장이 있는데 저는 섞어서 1인분씩 주문했어요. 큼직한 야채들과 떡, 고구마가 함께 들어 있답니다. 상추와 깻..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오늘은 코로나를 예방하고자 외식도 위험하긴 하지만 든든하게 먹어야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겠다 싶어 처음엔 곱창집에 갔는데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근처에 있는 공주식당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다 같은 마음으로 나오셨으려나요? 어디 나가기도 무섭네요. ㅠㅠ 현재 확진자 2,931명으로 거의 3천 명이 되어가요.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간판이 굉장히 단순합니다. 빨간색에 흰 글씨 공주식당 감자탕. ㅎㅎ 꽤 오래된 집이랍니다. 한식이 당길 때 찾기 괜찮은 집이라고 후기들이 있더군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감자탕 중자예요. (메뉴판은 맨 아래) 고기 덩어리는 6조각이었던 것 같아요. 우거지보다 대파가 많이 들어 있네요. 이 곳의 포인트는 사실 밑반찬이에요. 저희 아빠는 배고..

안녕하세요. 달해씨예요 :D오늘은 용산역 근처에 있는 노랑 통닭을 소개하려고 해요.노랑 통닭은 한 마리가 양이 거의 2마리 정도로 보일 만큼 양이 많아요.제가 주문한 메뉴는 세 가지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3종 세트입니다. ㅎㅎ저는 치킨이나 닭발 같은 메뉴는 순살보다는 뼈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순서대로 깐풍, 양념, 후라이드예요.맛 별로 반마리 이상의 양인 것 같아요. 2-3명은 거뜬히 배 채울 수 있는 정도? 기본으론 치킨무와 샐러드, 양념소스, 소금이 나옵니다.화학 염지제를 사용하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한다고 적혀 있고 주문도 많이 밀려 있어 치킨이 나오는 데는 조금 오래 걸렸어요. 3종 세트를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딱 봐도 양이 많이 보이죠? 굉장히 바삭하고 기름지지 않아 맛있었..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오늘은 네이버 MY플레이스를 소개하려 해요. 내가 다녀온 곳들의 영수증을 스캔하고 리뷰 네이버 검색창에 영수증 리뷰, MY플레이스 등으로 검색하면 나만 알고 싶은 소중한 장소들 MY플레이스 링크가 나옵니다. 내가 다녀온 곳들을 영수증으로 직접 방문했음을 인증받고 리뷰를 작성하면 네이버 포인트가 지급되는 방식이에요. 영수증 1, 3, 5, 7, 10번째는 500원에 첫 사진 리뷰는 500원을 더 준다고 하네요! 인증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가게에서 받은 영수증을 직접 촬영하거나 찍어둔 영수증만 있으면 돼요. 단, 글씨가 잘 인식되게 찍어야 합니다. 자동으로 영수증에서 장소를 인식해주니 간편하죠? 영수증을 잘못 인식하였다면 '이 장소가 아닌가요?'를 클릭하여 장소를 재설정할..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오늘은 철산에 있는 오븐구이 맛닭꼬를 소개하려 해요.오븐구이와 튀기지 않고 식감이 좋은 현미베이크까지 튀기지 않아 죄책감이 덜한 치킨인 것 같아요.에이프라이어에 해 먹었을 때의 그런 위안이라고 할까요? 철산역에서 들어가면 가게도 커서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판을 다 찍어오진 못했지만 제가 주문한 메뉴는 핫소스 현미베이크입니다.화끈하고 당기는 매운맛이라는 문구에 고추 2개가 그려져 제일 당기는 메뉴였어요.이게 제일 매운맛인 것 같아요.2,000원을 추가하면 순살이나 날개로 변경할 수 있다지만 전 치킨은 무조건 뼈 파라 그냥 주문했어요. 이렇게 가게에 사람이 북적북적했어요. ㅎㅎ간단하게 한 잔 하기도 좋고 저렴하고 맛도 좋아 많이들 방문하는 것 같아요.항상 보면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