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오늘은 퇴근길에 들른 여의나루 역 한강공원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야경이 정말 예쁘답니다.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일단 주전부리를 사기 위해 들린 미니스톱 편의점!
김병만 치킨, 카페 등 벚꽃시즌은 아니어서 다소 먹거리는 적지만 봄이 되면 발 디디기 힘들 만큼 북적이는 곳이죠.
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음료수, 물과 패트 소주도 있어요.
한강 근처에선 병소주른 판매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먹고 치우지 않아서 병이 깨지고 위험하다고 그런 기사를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항상 드시고 나시면 먹고 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아시죠?
마른안주까지도 한강에서 간단히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주전부리가 많네요.
과자 종류가 그리 다양한 것 같진 않아요.
저는 여기서 프링글스 치즈와 스파이시.. 무슨 육포를 골랐어요. ㅎㅎ
프링글스의 선택이 옳았답니다. 육포는 맵다고 써있었는데 하나도.. 안매웠어요.
유제품이나 커피, 핫바 등도 많지만 일반 편의점처럼 1+1이나 2+1 같은 행사는 하지 않았어요.
원래는 편의점을 들린 이유는 끓여먹는 라면을 먹으려 했는데 너무 춥고 귀찮아서 포기했답니다. ㅠㅠ
매운 너구리 먹어 보고 싶었는데 있었다면 먹었을지도.. 그렇지만 컵라면은 있더라고요!
이 곳도 봄 되면 사람이 엄청 북적이겠죠?
코로나 때문에 벚꽃축제를 못할 것 같기도 하고..
치킨도 팔고 있어요. 닭다리 하나 먹을까 했는데.. 계산하고 생각났어요. ㅎㅎ
간단한 주전부리를 사고 내려왔는데 펼쳐진 야경에 감탄했네요. 그리고 오른쪽에 대게 반짝이길래 가봤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꾸며놨던 건가? 어두우니 조명이 더 빛나고 야경 보니 속이 뻥 뚫린 것 같더라고요.
그 앞은 이랜드 크루즈였어요.
안쪽에 롯데리아 같은 가게도 있고 유람선도 탈 수 있나 봐요.
마침 이렇게 지나가더라고요.
초등학생 때 타고 유람선은 탄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오리배도 타고 싶고 날씨가 어서 풀렸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엄청 크고 반짝여요. 예쁘죠?
한강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들도 빛나고 날 풀리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야경을 안주삼아 벤치에 앉아 맥주 한 캔 마시고 왔답니다.
너무 추워서 오래 못 있었어요. ㅠㅠ
교회 전단지를 주시던데.. 신천지일까 봐 조금 무서웠네요.
멀리 가지 않아도 예쁜 야경을 볼 수 있는 여의나루
벚꽃놀이 명소이기도 하지만 야경명소이기도 한 것 같아요.
날이 조금 더 풀리면 한 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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