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해씨예요 :D
오늘은 용산역 근처에 있는 노랑 통닭을 소개하려고 해요.
노랑 통닭은 한 마리가 양이 거의 2마리 정도로 보일 만큼 양이 많아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세 가지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3종 세트입니다. ㅎㅎ
저는 치킨이나 닭발 같은 메뉴는 순살보다는 뼈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순서대로 깐풍, 양념, 후라이드예요.
맛 별로 반마리 이상의 양인 것 같아요. 2-3명은 거뜬히 배 채울 수 있는 정도?
기본으론 치킨무와 샐러드, 양념소스, 소금이 나옵니다.
화학 염지제를 사용하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한다고 적혀 있고 주문도 많이 밀려 있어 치킨이 나오는 데는 조금 오래 걸렸어요.
3종 세트를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딱 봐도 양이 많이 보이죠? 굉장히 바삭하고 기름지지 않아 맛있었어요.
맨 왼쪽에 있는 깐풍치킨입니다.
태국? 베트남 고추 같은 작은 고추와 파, 양파가 함께 버물어져 있어요.
맵지 않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었고 노랑 통닭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입니다. ㅎㅎ
그리고 가운데 있는 양념치킨이에요.
양념치킨은 뭐 따로 설명 안 해도 달짝지근한 양념으로 버무려진 치킨이죠?
바로 나와서인지 양념이 묻어 있어도 바삭함은 살아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오른쪽에 있는 후라이드 치킨
굉장히 바삭하고 치킨 조각 사이즈가 적당하고 좋네요.
양념치킨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반반 치킨에 깐풍+후라이드를 주문해서 양념소스에 찍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제일 인기 있는 메뉴는 3종 세트 순살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모든 치킨이 양이 많아 여러 명이서 맥주 한잔에 치킨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맛, 두 가지 맛으로 주무할 수도 있고 간바치, 고바치, 파닭도 있고 감자튀김과 똥집, 어묵탕, 떡볶이, 먹태 등 간단한 안주거리도 많으니 메뉴판 참고하셔서 다녀와보세요! ㅎㅎ
19,000(3종 세트 뼈) + 12,000(소주 3병)
=3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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