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한달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오늘은 신노량진수산시장에 푸른바다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수산시장이 이전한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전 이제야 가보게 되었네요. ㅎㅎ
회를 좋아하지만 회를 잘 모르기세 네이버 리뷰수가 제일 많은 곳을 찾다 보니 푸른바다라는 곳을 가게 됐어요.
위치는 활어 2-22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1층에서 찾아보는데 '2-'가 2층임을 조금 늦게 깨달았네요. ㅎㅎ
메뉴는 실속 모둠회, 푸른 바다 모둠회, 특수부위모듬회, 명품모둠회, 민어회, 민어고급모듬회가 있고
저는 푸른바다모듬회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쓰여있기론 광어, 농어, 숭어, 참돔, 연어, 강도다리 또는 전어, 황새치뱃살로 구성되어 있다 써 있지만 7시쯤? 갔을 땐 뭐가 없어서 뭐를 더 넣어주신다고 했는데 기억은 잘 안 나네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주문하고 바로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소, 중, 대 사이즈 별로 어느 정도 양인지 모형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ㅎㅎ
회를 사고 자리가 있냐고 물으니 일번지회양념 자리를 안내해주셨답니다.
회를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ㅎㅎ
푸른바다 횟집에서 일번지에 갈 때 진간장, 씻은 묵은지?, 김을 먼저 주셔서 가지고 왔답니다.
초장, 간장, 상추, 마늘, 쌈장 이런 기본 반찬은 일번지 가게에서 제공해주십니다. 아마 상차림비가 이런 거 겠죠? 치우는 수고와..
조금 기다리다 보면 모둠회를 가져다주십니다.
최애 회.. 연어와 숭어? 인 듯하고 사이드엔 고추냉이와 락교, 무순들도 함께 있어요.
딱 2점 들어있던.. 정확하진 않지만 황새치 뱃살이라 추측해봅니다. ㅎㅎ 포장되어 있던 랩에 쓰여있던 것 같은데 못 봤어요..
제가 먹어본 회중에 제일 두꺼웠어요.
보통 2점씩 집어 먹기도 하는데 푸른바다 횟집에 회는 한 점으로도 입안 가득 해지더라고요.
전 두꺼운 회를 좋아하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순 있을 것 같아요.
추가로 주문한 매운탕입니다.
대부분? 거의 연어 뼈였어요. 저는 연어를 좋아해서 좋았어요. ㅎㅎ 푸른바다 회가 처음엔 양이 많아 보이진 않았는데 먹다 보니 많더구요. 2-3인분 정도 될 것 같아요.
처음 자리에 앉으면 주신 빌지예요.
기본 상차림비는 인당 4,000원인가 보네요.
탕 주문 시라고 오자마자 체크해주셨는데 탕은 나중에 시켜서 안 시켰으면 달라졌으려나요. ㅎㅎ
횟집에서 주문한 회외에도 찜, 구이, 볶음, 무침 등 일번지 가게에서도 판매하는 메뉴들이 있더라고요!
너무 더워지면 회 먹기 위험해질 수 있으니 여름이 오기 전에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50,000(푸른바다 모듬회) + 8,000(상차림 비 2인) + 10,000(매운탕) + 4,000*?(몇 병인지..)
= 68,000+a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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