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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랜드 엄청 넓고 분위기 좋은 뷔페 마린칸토

달해씨 2020. 4. 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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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해씨예요 :)
오늘은 용산역근처 전자랜드에 있는 국내 최대규모 2,500평이라는 뷔페 마린칸토를 소개하려 합니다.
전자랜드 5층에 위치해 있답니다. ㅎㅎ 영화관쪽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시더라도 위치 잘 확인해야 해요. 뱅뱅 돌 수가 있으니..

마린칸토 2500평

5층에 내리게되면 마린칸토 현수막이 위치를 잘 알려준답니다.

용산 마린칸토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큰 가게는 처음 봐서 조금 놀랐어요..
딱 봐도 너무 넓어요.

용산 마린칸토 J홀

카운터에서 자리표를 주시는데 저는 J 홀로 가게 되었답니다. 코로나 때문도 있지만 매장도 너무 넓어 굉장히 휑해 보이긴 했답니다.

마린칸토

자리에 짐을 내려놓고 나오면 J홀 바로 앞에 접시가 배치되어 있어요. 어서 먹어달라는 접시들의 시선을 느껴 부랴부랴..

마린칸토 연어 점성어 참치

스타트는 회! 마린칸토라해서 시푸드 뷔페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래 글을 더 보시면 굉장히 낯선 뷔페임을 깨닫게 됩니다.

마린칸토

초장, 간장, 락교, 초생강 등 굉장히 많은데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 다 담아오진 못했어요.(어서 먹고 싶어서도 있지만?)

마린칸토 연어초밥
마린칸토 광어초밥

초밥도 종류가 다양했지만 제 눈엔 연어와 광어(활어)만 보였답니다.. 긴꼬리 초밥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회 크기가 굉장히 맘에 듭니다. ㅎㅎ

마린칸토 초밥

 연어, 활어 외에도 청미, 초새우, 묵은지, 가리비, 게살, 계란 이 있네요.

마린칸토

이렇게 제 첫 그릇에 선택받은 친구들입니다. 골뱅이 한마리까지.. 연어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 두툼하고 취향저격!

마린칸토 소주

 다음 메뉴를 위해 소독해줘야하니 소주 한 병도..

마린칸토 가이드맵

아! 그리고 자리마다 가이드맵이 깔려있어요.
매장이 너무 크다보니 길 잃어버릴 정도로 커요..
홀 위치와 화장실, 음식들 위치가 잘 적혀 있답니다.

마린칸토 면종류

우동, 라멘, 쌀국수, 냉모밀

마린칸토 밥종류

볶음밥, 리조또

마린칸토 중식

탕수육, 망고 크림새우, 궁보계정, 전가복, 팔보채 등 다소 생소한 메뉴도 많았지만 저에게 선택받진 못했어요.

마린칸토 중식

이렇게 메뉴에 런치, 디너 한정메뉴들이 표시되어 있더군요. 저는 평일 디너에 방문했답니다.

마린칸토 피자 파스타

피자는 씬피자였는데 다소 말라있었고 양식 메뉴도 다양하네요. 이게 정말 일부이니 어느 정도로 큰지 느껴지실까요. ㅎㅎ
한 그릇 먹고 또 먹으려 고르다가 소화도 됩니다.

마린칸토 폭립

폭립, 버펄로 윙, 소시지도 있는데.. 저는 폭립만 먹어봤지만 식어있어서인지.. 그렇게 맛있다곤 못하겠네요.

마린칸토 한식

밥, 소불고기, 간장/양념 게장에 무침, 육회 등 아주 조금씩 먹는다 해도 다 먹어볼 수 없을 정도로 메뉴가 다양해요.

마린칸토 한식

도가니탕, 갈비탕, 죽까지 없는 게 없는 것 같죠?

마린칸토

 두 번째 그릇에 선택받은 친구들은 크림 파스타, 감바스, 육회, 폭립, 전가복, 초밥이었어요.
이렇게 많은 메뉴가 있었지만 끝이 아님에 한 번 더 놀랍니다. ㅎㅎ

마린칸토 스테이크

평일 8시에 양고기 나온다고 했는데 놓쳐서 먹진 못했어요.
스테이크는 저기에 말해놓으면 2분? 후에 오라고 합니다.

마린칸토 바베큐

이게 신기한 부분이었어요. 고기 굽는 곳이 있어요.

마린칸토 장어
마린칸토 삼겹살 LA갈비 돼지갈비

LA갈비, 삼겹살, 돼지갈비, 장어, 돼지껍질, 버섯을 담아

마린칸토 고기굽기

옆에 있는 불판에 구워서 가져가면 됩니다. ㅎㅎ

마린칸토 스테이크

구워준 스테이크

마린칸토

구운 고기.. 예.. 구워주는 고기가 더 편하고 좋아요.
굽고 나면 조금 더워집니다. ㅠㅠ 그렇지만 LA갈비는 맛있었어요.

마린칸토

결국 네 번째(디저트 전 마지막)는 최애 픽 연어로 마무리했답니다. ㅎㅎ
여기까지도 충분히 배불렀지만.. 디저트도 굉장히 다양해요.

마린칸토 케이크
마린칸토 케이크

파인애플, 리치 등 과일도 있지만 마무리는 케이크죠.

마린칸토 초코분수

 달달함에 끝판왕 초코 분수까지 있답니다 ㅎㅎ

마린칸토 디저트

디저트는 딸기주스에 초코 생크림 케이크, 슈, 티라미수!

마린칸토

 배불러서 너무 달까 걱정했지만 부담되지 않을 만큼 달달해서 깔끔히 클리어했답니다. ㅎㅎ

사진으로 다 담기에 너무나도 컸던 마린칸토
보통 빕스나 애슐리에 10배 이상은 큰 것 같네요.
사시미와 바비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조합의 뷔페였어요. 자리도 굉장히 크고 메뉴가 다양해서 사람이 많이 모일 회식이나 모임으로도 좋은 장소일 것 같네요.
아직은 단체로 다니기엔 위험하지만 어서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편히 놀고먹을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77,800(평일 디너 2인) + 6,000(소주)

=8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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