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에 싸 먹는 들깨곱창 고곱행진 포장 후기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오늘은 집에 오는 길에 고곱행진이라는 곳에서 들깨 곱창을 포장해 왔습니다.
쿠팡이츠 들어 가니 방문 포장 2천원 쿠폰을 주더라고요.
(해당 가게가 아닌 쿠팡이츠 이벤트)

고곱행진

군자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나 골목 쪽에 위치해 있어 지나가다 보긴 힘든 곳이었습니다.

거리가 어두워 외관이 굉장히 어둡게 나왔네요. ㅎㅎ
내부는 테이블은 4-5개 정도 있던 것 같은데 3 테이블 채워 있었습니다.
내부가 굉장히 깔끔했어요. 곱창집 느낌은 아닌?

포장 용기를 너무 기울여서 담아주셔서 국물이 조금 흘렀네요.

고곱행진

설탕을 넣지 않고 국내산 야채와 과일로 단맛을 낸 수제 양념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들깻가루가 가득 들어 있어서 담백하면서도 백순대?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특이하게도 쌈 야채가 아닌 4? 5등분정도 한 사이즈로 또띠아와 와사비 마요, 유자 단무지가 함께 포장되어 있네요.

단무지는 1개뿐이긴 했지만요. ㅎㅎ

고곱행진

부추와 깨가 올려 있었고 양배추, 떡, 당면은 2종류가 들어있어요.
잡채 당면아닌 납작 당면과 넓은 당면이었습니다.

용기가 작아 보였는데 곱창양도 꽤 많아요.
국물이 걸쭉하고 진해서 다음엔 가게에서 볶음밥까지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청양 꿔바로우와 인절미 꿔바로우, 고기 순대 튀김이란 메뉴도 모두 만원을 넘지 않은 가격대로 저렴합니다.

들깨 곱창 2인분에 19,800원이고
1인분당 9,900원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동네 새로운 맛집을 찾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