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저번 달에 다녀온 내방역에 있는 조개창고를 소개하려 합니다.
티몬을 보다가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어 알게 된 곳인데 너무 잘 다녀왔어요. ㅎㅎ
지하철역에서는 가까운데 2층?에 있어서 잘 보이진 않습니다.
일단 조개창고인 만큼 조개들이 정말 많았어요.
종류는 키조개, 비단가리비, 백생합, 비단조개, 바지락, 뿔소라, 참가리비, 전복, 석화가 있습니다.
전복과 키조개까지 이 가격이면 너무 착한거 아닌가요?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는거 ㅠㅠ
셀프바에는 등심, 갈비살, 삼겹살, 항정살, 목살, 양념갈비, 막창 고기 뷔페에 뒤지지않게 종류가 다양했고 해동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에 염통꼬치, 닭꼬치, 낙지호롱이꼬치, 해쉬브라운까지 없는게 없죠?
김치와 버섯, 고추, 파인애플, 콘치즈, 새우 다 적기도 힘드네요..
윗쪽 접시에 담으면 되고 은박지에는 콘치즈같은거 하면 굿!
각종 양념들도 깨끗하게 잘 구비되어 있죠?
키조개에 소스와 치즈!!
음료나 주류는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고 물은 테이블당 한 병씩이며 정수기는 따로 있습니다 :)
소주 종류도 다양해서 대선으로 pick!
은박지에는 석화가 들어있어요. 석화는 굽다 보면 많이 튀기 때문에 호일에 감싸서 익히시면 됩니다. ㅎㅎ
버터도 있으니 전복에 조금씩 올려서 구워주세요.
베이컨과 소고기, 새우, 꼬치도 함께 구워줬는데 진짜 다 맛있습니다. ㅎㅎ
조개 불판과 고기 불판이 따로 있어서 굽기도 편하고 좋아요.
여러명가도 불판이 부족하진 않겠어요.
고기 불판 위에 종이 호일은 셀프바 쪽에 구비되어 있어 교체하면 되는데 여긴 조개구이를 먹으러 온거니 조개에 집중해 줬어요.
뚜껑 열린 키조개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들 이렇게 가져가길래 통으로 가져와서 구워봤어요.
키조개를 전체로 구워 먹은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굉장히 크더라고요.
라면은 3,000원을 추가하면 되고 라면에 전복 같은 거 넣어서 끓이면 조개탕까지 안주하나 더 추가요. ㅎㅎ
조개로 이렇게까지 배를 채워보긴 처음이었던 같아요.
저는 티몬에서 23,000원에 구매했고 네이버에서 결제하니 2,200원 쿠폰까지 적용하여 2인에 43,800원에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주류와 라면은 티켓 제시할 때 추가 결제했고요.
당일 사용 가능하여 사서 바로 다녀왔답니다.
겨울이 가기 전에 한 번 더 가고싶네요.
체인이라 지점도 몇개있으니 가까운 조개창고 한 번 방문해보세요 :)
소셜에서 할인받는거 잊지마시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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