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답십리 장안동 줄 서는 맛집 깔끔한 맛 장원닭한마리

달해씨 2020. 5. 13. 16:22
반응형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오늘은 답십리에 있는 항상 줄을 선다는 장원닭한마리를 소개하려 합니다.
닭 한 마리는 처음 먹어봤는데.. 삼계탕과 차이는 잘 모르겠으나 닭한마리는 약재 같은 재료 대신 야채가 많이 들어간 차이려나요?

 

답십리 장원닭한마리

 

항상 줄 선다길래 미리 주문해 놓으라고 했는데 먼저 한 입 드신 아빠.. 처음엔 어떻게 나왔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메뉴는 닭한 마리 중자인데 한마리 반이라고 하네요!

 

장원닭한마리

 

이렇게 부추를 가득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소스에 부추를 넣어 먹기도 하고 닭 한 마리에 넣기도 하고 부추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죠.
부추도 한 번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ㅎㅎ

 

닭한마리 소스

 

매콤한 소스에 과일소스, 알싸한 겨자까지 3가지를 기호에 맞게 넣어 소스를 제조해줍니다. 소스 자체가 맛있어서 어떤 비율도 다 맛있을 것 같아요. 전 후에 겨자를 더 넣었는데 너무 많이 넣었.. ㅎ

 

닭한마리

 

배추, 감자, 양파, 마늘, 대파, 콩나물 이렇게 들어 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국물 맛이 굉장히 깔끔해요.
아래 가라앉아 있던 마늘이 고소하니 맛있더군요. ㅎㅎ
닭가슴살 쪽은 퍽퍽해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소스에 찍어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소스가 존맛!

닭을 모두 건져 먹고 칼국수를 추가했어요.

 

장원닭한마리

 

뚜껑을 닫고 가시는데 이 기다림은 참 힘들지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물김치도 맛있고 기본 반찬이나 닭 한 마리나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었어요.
부추가 여기저기 난무하여 자세히 찍어오진 못했네요. ㅠㅠ

 

닭한마리 칼국수

 

다 익은 칼국수는 다른 그릇에 옮겨 주시고 볶음밥을 다시 추가! 사실 밥을 하고 계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칼국수 추가한 거였거든요. ㅎㅎ

 

닭한마리 볶음밥

 

볶음밥은 남은 닭 한 마리 육수에 김치, 부추, 김가루가 들어갑니다.

 

닭한마리 볶음밥

 

 아까 만들어 놓은 양념에 살짝 비벼먹으니 더 맛있네요. ㅎㅎ

 점점 더워지니 더운 날엔 닭한마리먹고 몸보신도 하고 어린이도 먹을 수있는 깔끔한 맛이니 어린이가 함께하는 식사자리에도 좋을 것같아요. 좌식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어 올 여름 더위 덜 타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장원닭한마리 메뉴판

 

26,000(닭 한 마리 중) + 2,000(칼국수) + 4,000(볶음밥 2) + 8,000(맥주 1 소주 1)
= 40,000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