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건대 맛집 김부삼 김치 부추 삼겹살의 완벽한 조합

달해씨 2020. 2. 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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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눈 오는 날 건대에 갔다가 방문한 김치 부추 삼겹살 김부삼을 소개하려 해요.

요즘 하루에 많은 것을 먹고 가다 보니 매일 올려도 올려도 올릴게 많네요.

2월 16일 일요일이었어요. 한 겨울보다도 눈이 더 많이 내린 것 같아요.

 

 

건대 눈오는 날

 

이 골목에는 삼겹살, 곱창, 치킨, 리춘 시장 등 먹거리가 굉장히 많아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듯이 소등심 4,900원인 집은 새로 생긴 것 같은데 사람이 없었네요.

저가격에 소등심을 먹을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ㅎㅎ

소주도 2,000원이었나 2,500원이었나 그래서 기억에 남네요.

기회가 되면 방문해 보고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김부삼!

 

 

건대 김부삼

 

제가 주문한 메뉴는 생삼겹살 1인분과 생삼겹살 스페셜 1인분이에요.

생삼겹살 스페셜은 2,000원 추가되며 생삼겹살에 치즈, 떡갈비, 소세지가 조금씩 나옵니다.

 

 

건대 삼겹살

 

처음에 앉자마자 김치와 부추를 올려주었고 주문을 하니 버섯과 양파에 계란, 치즈를 불판에 더 올려줍니다.

고기는 처음에 잘라줘요.

예전에는 구워줬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ㅎㅎ

 

 

건대 김부삼

 

상추는 셀프라 가지러 갔는데 양파도 가져와 고기 위에 올려 같이 구워줬어요.

 

 

건대 김부삼

 

이게 이 집에 하이라이트인 것 같아요.

물론 고기가 더 맛있긴 하지만요. ㅎㅎ

양파 겉 부분에 계란 1개와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놓은 거예요.

 

 

건대 김부삼

 

고기가 잘 익어갈 때 뒤집어주고

 

 

건대 김부삼 치즈 떡갈비

 

고기가 익어갈 때쯤 치즈와 떡갈비를 올리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김부삼 치즈

 

삼겹살 기름에 잘 구워지겠다 싶었는데 좀 눌어붙어서 익히다 말고 입에 넣었네요. ㅎㅎ

 

 

김부삼 떡갈비

 

통에 들어 있을 땐 자세히 못지 못했었는데 구울 때 꺼내보니

완제품이 아닌 떡갈비 반죽이더라고요. 좀 익을 때 호떡  누르게로 누르고 뒤집어주면 됩니다.

은은한 맛이 나쁘진 않았어요.

 

김부삼 양파계란

 

뒤집는 김에 양파 계란도 딱 뒤집고 취향에 따라 완숙, 반숙으로 드시면 맛있어요.

 

추가 주문

 

 

김부삼 볶음밥

 

그리고 마지막은 언제나 볶음밥! 여기는 볶음밥이 돌판 볶음밥과 더블 치즈 돌판 볶음밥 이렇개 2가지였어요.

500원 차인데 치즈가 올라가면 당연히 더블 치즈를 선택해야겠죠?

모짜렐라치츠와 체다치즈가 들어서 더블 치즈인 것 같아요.

거기에 콘과 김가루까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볶아주고 조금 누르면 먹으라고 했는데 바로 한입 먹으려고 하니 차갑더라고요. ㅎㅎ

조금 기다려 줘야 합니다.

 

 

김부삼 메뉴판

 

그리고 테이블마다 이렇게 작은 메뉴판이 있어요. ㅎㅎ

삼겹살, 목살, 오겹살, 항정살이 있고 2인~4인 세트로도 팔고 있어요.

 

 

김부삼 바나나우유맛 아이스크림

 

그리고 계산대 앞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배가 불러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바나나우유맛 아이스크림은 처음 봐서 

 

 

건대 아이스크림

 

모형과 비슷하게 만드려다 반만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정말 바나나우유맛이더군요!

2번째 방문인데 첫 번째는 아이스크림을 못 본건가 처음 봤네요.

 

10,900(생삼겹살 스페셜) + 8,900(생상 겹살) + 3,500(더블 치즈 돌판 볶음밥) + 8,000(소주 2병)

= 31,300원

 

소주 2병에 볶음밥까지 먹고 굉장히 저렴하죠? 

건대에 삼겹살집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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