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이수역 맛집 매운 게 땡길 땐 현고대닭발

달해씨 2020. 2.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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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매운 것이 먹고 싶어 닭발을 먹기위해 이수역에 있는 현고대닭발에 다녀왔어요. 후기가 많아 가게 되었죠. ㅎㅎ

추운 날에는 매운게 땡기더라고요!

검색을 하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소유님이 다녀갔었나봐요!

이수 현고대닭발 외관

이수역 4호선에서는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고 7호선쪽 9번 출구로 나오시면 가까울 것 같아요.

추워서 더 멀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고요.ㅠㅠ 거리 상 그리 멀진 않아요.

 

메뉴판 먼저 보여 드릴게요! ㅎㅎ

 

이수 현고대닭발 메뉴판

메뉴판은 이렇게 입구 기준 왼쪽 벽에 있습니다.

테이블이 10개 남짓있는 그렇게 큰 가게는 아니라 잘 보여요.

냄비파발은 옆테이블 주문한 걸보니 국물닭발에 파가 올라가 있는거였던 것 같아요.

사당점메뉴라고 있는 걸보니 체인인가 했더니 몇 개 있더라고요!

 

이수 현고대닭발 테이블링

웨이팅은 여기에 번호를 쓰면 카카오톡으로 대기 순번같은 걸 알 수 있어요.

저희가 들어가고 조금 지나 만석이 되어 적고 가시는 분들이 나갈 때까지 2팀정도 있었어요. ㅎㅎ

 

이수 현고대닭발

일단은 주문한 주먹밥과 처음처럼이 나왔어요.

주먹밥 장갑에 닭발먹을 장갑은 그릇에 따로 줍니다#

기본으로는 단무지, 셀러드, 유부국물이 나왔고

먼저 원조닭발 2인분을 주문을 주문했어요.

원조닭발은 뼈있는 숯불닭발이에요.ㅎㅎ 숯불닭발은 송내에 맛집이 있는데..너무 멀어서 잘 못가지만 가게되면 그 때 올려볼게요!

만만한 닭발이라고 숯불닭발 순한 맛도 있어요.

 

햄 참치 주먹밥 만들기

닭발이 나오기 전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햄과 참치, 김가루, 깨가 들어 있네요. 이런 주먹밥에 햄은 잘 없었던 것 같은데 특이하더라고요.

사실 햄은 봤는데 참치는 만들다가 '이런 주먹밥엔 참치인데 특이하네?'라고 이야기할 때쯤 발견했어요. 그리 많이 들어 있지는 않아서 자세히 봐야 보입니다.ㅎㅎ 햄은 군데군데 보일 만큼 박혀 있었는데 맛으로 느낄 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신고대닭발 원조닭발 주먹밥

신고대닭발 원조닭발 주먹밥
신고대닭발 원조닭발

닭발이 나오면 불 위에 올려주시더라고요. 가게 사장님께서 만든 주먹밥을 올리라고 하셔서 올렸어요.

닭발이 굳었을 때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을 것 같아요. 불이 약했어서 인지 불판쪽만 따숩긴 했네요.

 

신고대닭발

전체적으론 이런 느낌이에요.

 

닭발

발가락하나 먹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저는 매운거 먹을 때 머리 끝이 간지럽고 그런데 여기 닭발은 입술이 아프진 않고 한 두개 먹다보니 입안이 슬슬 아파오더라고요.

추가주

오돌뼈 추가

닭발을 반쯤 먹었을 때? 그릇에 두어개 식히려고 빼놓고 오돌뼈를 추가주문했더니 그대로 불판을 가져가서 담아 주셨습니다.

 

신고대닭발 오돌뼈

이정도로 나와요. 반은 채우지 못 할정도?

파, 당근, 고추, 양배추 이런 야채들이 올려 있어요.

 

 

이렇게 두 병 클리어했습니다.ㅎㅎ

3인분에 주먹밥이라 3병 정도 생각했는데 매운 음식 치곤 왠지 몰그게 그리 술이 잘 들어가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그래도 콜라겐 충천은 되었겠죠?

 

18,000(원조닭발 2인분) + 3,000(주먹밥) + 8,000(오돌뼈) + 8,000(소주 2병)

=36,000원

 

 

 

 

그래서 2차로 뉴욕야시장에가서 피자와 스노우 더블 치즈 롤&갈릭브레드를 먹었답니다.
아래 링크도 확인해 주세요!

 

https://s-moonsun.tistory.com/25

 

이수 술집 간단하게 한잔 뉴욕야시장 페페로니 듬뿍 피자 / 스노우 더블치즈 롤 &갈릭 브레드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저번 포스팅 "현고대닭발" 다음 2차로 다녀온 간단한 안주가 많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뉴욕야시장을 소개하려해요. 메뉴판을 뒤적거리다 발견한 페페로니 듬뿍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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