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박한 달해

안녕하세요. 달해씨예요 :) 오늘은 군자동에 새로 오픈한 삼거리닭발을 소개하려 합니다. 원래는 1분거리에 위치한 열봉이라는 곳을 자주 애용했는데 새로 생겨서 도전해봤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석쇠 구이닭발 2인분인데 국물 닭발, 무뼈 닭발, 오징어 볶음, 오볼뼈도 있었습니다. 첫입엔 조금 짜다고 느꼈는데 먹다 보니 엄청 매워지더라고요. 닭발 위에 통깨와 고추 절편이 올라고 있고 단무지와 쿨피스도 함께 주셨는데 매운맛을 잠재우는데 이만한 게 없죠. 부모님은 맵다고 하시지만 전 고추도 같이 집어 먹습니다. ㅎㅎ 입이 부어오르거나 혀가 너무 매워 더 먹을 수 없는 매운맛은 아니었어요! 캡사이신이 들어가면 어떻게 맵다던데.. 전 사실 그런 건 잘 모릅니다.. 매운게 땡기는 날엔 닭발은 어떠신지요!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오늘은 군자동에 있는 야채곱창, 곱창전골을 파는 곱창하우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세종대 기숙사 옆 골목 CU편의점 옆 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간판은 입맛을 돋우는 빨간색으로.. 강력하죠?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야채곱창, 알곱창, 오돌뼈 1인분씩입니다. 야채곱창과 알곱창은 섞여있는 건지 구분은 못하겠더라고요.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게 오돌뼈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죠. ㅎㅎ 곱창과 같은 소스인 것 같은데 맛이 조금 더 센 편이라 곱창 먹고 먹거나 먹을 때 조금씩 섞어 먹는 게 더 좋더라고요. 곱창과 당면, 곱창 야채와 양념소스에 고추를 찍어 한 쌈을 싸줍니다. ㅎㅎ 기본으로 동치미와 계란찜, 양념소스와 마늘, 고추, 상추, 배추가 나와요. 저 소스가 곱창에 들어가는 소스인 것 같은..

안녕하세요. 달해씨에요 :) 오늘은 군자에 있는 꼬치집 숯불직화꼬치를 소개하려 합니다. 꼬치 굽기 30년?이라고 적혀 있네요. 제 기억엔 최소 7년은 더 넘은 집인 것 같아요. ㅎㅎ 예전엔 빨간색 간판이었는데 염통 꼬치 먹으러 들리곤 했던 곳입니다. 기본으로는 케첩과 마요네즈가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어요. 양배추가 달고 싱싱하니 맛있었어요. 꼬치를 윈 하는 대로 고를 순 있지만 결정장애로.. 모둠꼬치를 골랐습니다. 굽는 건 못 봤는데 항상 주문하면 바로 구워주셔서 그렇게 빨리 나오진 않지만 바로 구운 게 맛있으니까 참을 수 있죠. 염통, 닭발, 똥집, 소시지, 대파, 은행 6가지 꼬치가 먼저 나왔고 먹고 있으면 더 나온다고 했어요. 대파 꼬치는 대게 낯설고 처음엔 어.. 했는데 다른 꼬치와 곁들여 ..